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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마블 보기 전 비하인드 스토리

처음 캡틴마블의 발표되었던 개봉일은 2018년 7월 6일이었지만 스파이더맨의 MCU 합류로 2018년 11월 2일로 미뤄졌고 앤트맨 속편의 개봉으로 개봉일이 또 다시 3월 8일로 미루어졌습니다. 마블의 3단계 발표현장에서 케빈 파이기가 주인공은 캐럴 댄버스라고 발표한 적 있습니다. 원래 캐럴 댄버스는 미즈마블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캡틴 마블은 따로 있었습니다.

또한 감독과 배우가 발표되기까지 많은 루머들이 있었습니다. 감독으로는 안젤리나 졸리부터 에밀리 카마이클 등등이 거론되었고 캡틴 마블 역으로는 샤를리즈 테론,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 등이 고려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후 배우와 감독이 확정이되고 케빈 파이기의 인터뷰에서 캡틴 마블의 기원을 다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배경은 90년대 초반이며 닉퓨리도 등장합니다.

캡틴마블에서 등장하는 닉퓨리는 눈과 머리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예고편이 공개되고 나서 인터넷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다른 마블 예고편들보다 훨씬 만듦새가 안 좋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예고편에서 눈길을 끄는 장면이 할머니에게 펀치를 날리는 장면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마블유니버스의 세계관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 할머니가 스크럴 종족인걸 알았지만 많은 대중들은 몰라서 꽤 당황한 바 있습니다.

대체로 첫 예고편은 시선을 확 끌어서 관객의 흥미를 돋구어야하는데 시선을 확 끌지 못한다는 게 주된 평가였습니다. 액션신을 보여주지도 않았고 마블 영화 예고편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개그씬도 전무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티저영상이기 때문에 평가는 아직 이르다는게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2차 예고편에서 캐럴 댄버스는 지구에서 공군 파일럿으로 활동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합니다.

이후 크리에 의해 개조되는것으로 보입니다. 전투중에는 헬멧을 쓰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차 예고편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1차 예고편보다는 낫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또한 국내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현재까지 악평이 주류입니다. 주로 캡틴 마블 역에 브리 라슨이 캐스팅된 것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들이 많습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MCU에서 가장 우려를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최근 인터뷰 때문인지 로튼 토마토의 기대 지수가 크게 떨어진 바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2018년 한 인터뷰에서 40대 백인남자가 시간의 주름에서 이런 점은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말 따위는 듣고 싶지 않다. 라며 그냥 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가 아닌거다라는 발언을 했기때문입니다. 로튼 토마토에서의 관객 기대지수는 20프로대까지 떨어졌으며 개봉 후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