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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소년단 복면가왕 월드투어 완판 매진

최근 방송된 MBC의 복면가왕에서는 펜싱맨으로 출연했던 방탄소년단 정국의 모습이 다시 재방송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펜싱맨, 정국은 빅뱅의 if you라는 노래로 무대를 선보였으며 무대가 끝난 후 펜싱맨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최민식 성대모사를 선보여서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는 정체를 공개하고 올해 스무살이 되었는데 성인식을 치르고 싶은 생각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 패널은 정국에게 팀에서는 이렇게 노래를 하지 않느냐고 묻자 정국은 제가 아직 보컬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하지 않았다 싶다라고 대답해 겸손한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또한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한 아이가 있다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목소리를 가지고 성인식을 치렀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해서 귀를 녹이고 감동을 주는 한명의 가수가 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이어나갔습니다. 3월2일 오전 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날과 전날 판매를 시작한 5개 스타디움 공연 예매 현황이 모두 매진으로 표시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일 북남미와 유럽, 일본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해서 매진행렬을 이어간 Love yourself 투어의 연장선입니다. 전 세계 8개 도시 10회공연으로 예정된 스타디움 투어에서 오는 5~6월경에 열릴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시카고 솔저필드,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등 5개 공연이 1~2일 사이 순차적으로 예매를 시작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모든 표는 매진된 상태입니다.

전날 시작된 런던 웸블리 공연 티켓은 오픈 1시간여만에 다 팔렸습니다. 웸블리 스타디움은 비틀스, 마이클 잭슨 등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당대의 최고 스타들이 서는 공연장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공연장입니다. 최근에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과거 이곳에서 열린 퀸의 라이브에이드를 재현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일정은 6월 1일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웸블리에 이어서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공연과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공연등도 모두 금세 매진되어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티켓파워를 증명했습니다. 예정된 공연 중 아직 판매가 되지 않은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크와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등 공연의 예매에도 관심이 쏠리고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