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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방탄소년단, 방시혁 성공의 비결은 분노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며 진성한 뇌섹남인 방시혁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방시혁이 최근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발표해서 더욱 이슈가 되고있는 가운데 그의 서울대 졸업사진까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방시혁 서울대 졸업사진 리얼 뇌섹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방시혁은 현재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방시혁은 여러 방송들을 통해서 학창시절 천재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으며 공부를 슥 보기만해도 1등하고 이래야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만큼 재수가 없던 아이라고 했습니다. 중, 고등학교때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정말 재수가 없었다고 한다 라고 언급한 바도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오늘의 저를 만든 에너지의 근원은 화, 분노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덛붙혀 그는 지금 그의 분노는 현재 진행형이며 분노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그는 분노가 자신의 인생 성공에 있어서 8할을 차지할정도로 분노의 힘을 강조했으며 부조리와 몰상식에 대해 절대 참지 말고 분노하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서울대 미학과 출신인 방시혁 대표는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추천과 설득으로 이날 축사자로 나섰습니다.

대중문화계 인사가 서울대의 졸업식 축사를 맡은 것은 그가 처음입니다. 1991년 서울대에 입학한 방시혁은 재학중이던 1994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가요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후 jyp 엔터네인먼트에서 일하다가 2005년 독립해 빅히트를 설립하게됩니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서구시장까지 점령하며 이들을 키워낸 방시혁은 최고의 프로듀서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DNA를 배경음악 삼아서 단상에 오른 방시혁은 오늘의 빅히트가 있기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분명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분노하는 방시혁이였다며 이어 적당히 일하는 무사안일에 분노했고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어야한다는 소명으로 타협없이 하루하루가 마지막인 것 처럼 달려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음악산업이 처한 상황이 상식적이지 않아 분노했고 불행했다 밝혔습니다.

산업 종사자들이 정당한 평가와 온당한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화내고 싸워나갈 것 이라며 그는 자신의 포부를 서울대학교 전체에 알렸습니다. 또한 졸업생들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회에 나가면 부조리와 몰상식이 존재할 것이라고 하며 여러분도 분노하고 부조리에 맞서 싸우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래야 문제가 해결된다. 그래야 이 사회가 변화한다고 재차 강조한 그는 서울대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