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손승원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배우 안재욱에 이어서 배우 손승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었습니다. 손승원은 11일 오전 서울 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사실들을 모두 인정했으며 다시는 술에 의지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로 공인에게 주어진 책임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알게 되었으며 그동안 법을 너무 쉽게 생각해왔고 온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구치소에 살면서 하루하루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다시는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승원의 변호인은 손승원이 공황장애를 앓고있는 중이고 입대도 무산되었다며 손승원이 자유롭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보석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대중들은 손승원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궁금해하고있었습니다.

배우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고 뺑소니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승원이 몰고 가던 승용차가 다른 승용차를 받았으며 사고 직후 잠깐의 망설임도 없이 150m 가량을 도주하다 이를 목격한 시민과 택시 등이 앞을 가로막아 붙잡히게되었습니다. 사건 당시 그는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으며 이전의 사건들도 모두 음주운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하고 뺑소니까지 한 손승원을 두고 대중들은 이런건 절대 봐주면 안된다, 보석 신청도 아직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 질타를 했으며 일각에서는 그가 심각한 공황장애를 앓고있었으며 완벽히 치료받고나서 재판을 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했습니다. 손승원은 조사과정에서 과거 3차례의 음주운전 경력이 있는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그는 아직 구속된 상태이며 구치소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만일 재판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형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심신미약으로 집행유예를 받을 수도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당시 국회에서는 윤창호법이 발의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던 시기이므로 국민적인 공분과 더불어 공인이기에 본보기로 보여질 것 같습니다.

배우 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으로 데뷔 한 뒤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2014년 드라마 스페셜 다르게 운다에 출연하면서 드라마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KBS의 동네 변호사 조들호와 MBC 행복을 주는 사람, JTBC 시트콤 으라차차 와이키키, 영화 글러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2017년에는 복면가왕에도 나와 화제가 되었던 바 있는 배우였습니다.